《문수동자게 文殊童子偈》
면상무진공양구 (面上無瞋供養具)
구리무진토묘향 (口裏無瞋吐妙香)
심리무진시진보 (心裏無瞋是珍寶)
무염무구시진상 (無染無垢是眞常)
성 안 내는 그 얼굴이 참다운 공양구요.
부드러운 말 한마디 미묘한 향이로다
깨끗해 티가 없는 진실한 그 마음이
언제나 한결같은 부처님 마음일세.
문수동자게(文殊童子偈)로 불리는 이 짧은 게송은 중국 당(唐)나라
화엄종의 무착 문희(無着文喜, 821~900) 선사가 오대산에서
문수보살님에게 들었다고 전해지는 것입니다.
'문수동자게'는 비록 짧지만 일상의 마음과 몸가짐이 참다운 도(道)와
둘이 아니라는 평상심시도(平常心是道)의 가르침을 잘 일깨우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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